[ the CHURCHES ever seen #45 (내가 본 교회 시리즈 45) - Grossmunster, Zurich, Switzerland ]
Grossmunster 대성당, 스위스 취리히
(Grossmunsterplatz, 8001 Zurich, Switzerland)
Grossmunster(그로스뮌스터)는 서기 1100년부터 1200년에 걸쳐서 건축된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 사원으로 칼 대제에 의해서 건축된 교회당 자리에 세워졌다.
지하 및 교회의 강변 쪽 창가에 칼 대제상이 있다.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Ulich Zwingli(울리히 츠빙글리)가 임종 때까지 이곳에서 설교를 하였다 하여, 종교 개혁의 어머니 교회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꼭대기의 쌍둥은 고딕식 탑으로 취리히의 상징물 중의 하나이다.
'내가 본 교회들' 시리즈 포스팅에 24번째로 소개했던 교회이나 수차례 들르게 되는 도시여서 다시 모습을 선보인다.
교회 정면 우측에 조각된 Heinrich Bullinger상(쯔빙글리와 더불어 스위스 종교개혁자)
그 밑에서 이날도 셀카를 남겼다.
교회 내부(정면 제단)
강대상 위에서 바라본 뒷편
다음에 또 찾아 갔을 때는 사진 촬영금지여서 옛 사진이 더 귀하게 느껴진다.
리마트 강을 굽어보고 선 교회 모습을 보면
문호 빅토르 위고가 이 대성당의 종탑을 가리켜 '후추가루통'이라 불렀다는 말이 생각나 늘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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