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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in Honeymoon

화단 한 바퀴 날이 바뀌면 비, 쌀쌀한 바람 그런가 하면 또 따뜻한 햇살 봄 내음 향긋한 날에 화단 한 바퀴 바람, 비, 싸늘한 기운이 기웃거려도 봄은 여기에. --- 향기™ Copyright (C) 2013 Hyanggi.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더보기
Springtime! 봄 속에서 게으른 블로거의 때 늦은 봄꽃 사진들 * 홍매화 * * 산수유 * * 매화 * * 살구나무꽃 * 이젠 거의 가고 없는 꽃들을 이리 천연덕스레 올리는 게으름 --- 향기™ Copyright (C) 2013. Hyanggi All Pictures & Text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더보기
Merry Christmas to YOU! Merry Christmas to YOU! 교회와 가정과 온 누리에 성탄의 기쁨이 가득하길! --- 향기™ 더보기
막바지 여름 보내기 이젠 제법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가고 있는 여름을 마무리한다. 계절이 바뀜은 늘 경이로움. 시간의 빠름은 조바심. 9월이 날 깨운다. 지루했던 무더운 나태를 깨고 분주히 무언가를 찾아 나선다. --- 향기™ 더보기
MerryChristmas2U! [ Christmas CARD Series III ] Merry Christmas to YOU! --- HYANGGI™ 더보기
MerryChristmas2U! [ Christmas CARD Series II ] Merry Christmas to YOU! --- HYANGGI™ 더보기
MerryChristmas2U! [ Christmas CARD Series I ] Merry Christmas to YOU! --- HYANGGI™ 더보기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글쓴이: 향기™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다. 지난번 여행에 들르지 못했던 코모* 호수를 보러 가는 날이다. 사진으로 본 호수 주변 멋진 풍경을 떠올리며, 숙소에서 가까운 두오모 광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밀라노 중앙역을 향해가는 마음이 즐겁다. 지하철을 내려 중앙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언뜻 사과 방송을 들었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대수롭잖게 여기며 역 매표소로 향한다.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닌데 아직 창구가 닫혀 있다. 그러고 보니 역 내 분위기가 심상찮다. 사람들 표정이 당황스럽다. 무슨 일일까. 마침 창구 앞에 서 있던 우리나라 청년이 상황을 설명해준다. 파업이다. 전광판에 떠있는 수많은 열차 시각이 운행 취소로 바뀌어 간다. 청년의 설.. 더보기
Rose 2011 [ 티네케 (Tineke) ] 1989 / 네덜란드 셀렉션 백색, 절화용 장미로 쓰임. 꽃겹이 많고 수명이 긴 다화 강건종. [ 칵테일 (Cocktail) ] 1957 / 프랑스 메이앙 Cl.계의 세계적인 명화로 명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에 헌화. [ 알렐루야 (Alleluia) ] 1983 / 프랑스 메이앙 짙은 적색에 뒷면은 크림색, 반 횡장성으로 병과 추위에 강하다. [ 소슌 (Soshun) ] 1991 / 일본 게이세이 파스텔 핑크, 해맑은 꽃이 겹이 많고 10~15송이씩 뭉쳐서 핌. 1991년 일본장미협회 은상 [ 사하라 '98 (Sahara '98) ] 1996 / 독일 탄타우 [ 하츠코이 (Hatsukoi) ] 1994 / 일본 게이세이 '첫사랑'의 의미답게 색깔이나 모습이 은은하다. 횡장.. 더보기
맑은샘 4월이 오는 것은 힘쓰고 애쓰는 이들이 놓은 디딤돌 때문일까. 단단하던 몸과 맘에 훈풍이 일고 저 너머 희망을 보는 것도 모두 따뜻한 손길 때문일까. 4월을 걷는다, 또박또박 단정하게. 잔인하다던 그 4월 속으로 아무 근심도 없이. iPAD로 만나는 이런 저런 얘기 속에서 그들의 수고를 읽는다. --- 향기™ 더보기
방주교회, 제주 메인 블로그에 지난 해 12월 제주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있다. 오늘은 방주교회 사진을 올렸는데 여기에도 소개한다. [ 방주교회 ]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 비오토피아 입주자 중 한 사람이 근처에 교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인근 부지를 매입해 교회를 건축했는데, 건축가는 역시 이타미 준. 이곳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했는데, 그래선지 작은 운하가 교회를 둘러싸고 있고, 그 운하로 인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다. 물고기 비늘을 연상시키는 반짝이는 지붕은 변화 무쌍한 제주의 하늘 풍경을 그대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오토피아 내부에 있는 미술관과 달리 외부에 위치해 있어 둘러 볼 수 있었다. 다른 사진을 보시려면 http://hyanggi89.tistory.co.. 더보기
홍매화 - 봄처녀의 문안인사 홍매화 (2011.3.8. 촬영, SONY NEX-5 + 18-55mm 사용) 학명: Prunus Mume 분포: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 특징: 나무껍질은 노란색을 띈 흰색, 초록빛을 띈 흰색, 붉은색 등 작은 가지엔 잔털이 나거나 없고, 입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이거나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4~10Cm 임. 용도: 열매가 6월경에 동그랗게 익음. 열매는 매실이라 하며 식용. 예전 같으면 벌써 만개한 모습으로 진한 향내를 발하고 있겠지만 지난 겨울 추위를 견디어 온 네게 이제 문안을 받는다. 네 밝은 얼굴이 반갑고 은은한 향내에 미리 취한다. 홍매화 개화율 20% 정도 이번 꽃샘 추위가 지나고 나면 환한 모습에 흥겨워질 듯 하다. --- 향기™ 더보기
my Holy Bible 정서상 용납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성경의 모습이다. 어떤 이가 예배시간에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성경책을 이용하는 것이 껄끄럽고 다른 성도들의 시선에 신경 쓰인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도 그 말에 공감하고 아이패드 성경을 펼 때마다 조심스럽고 어색하다. 아주 오래 전 노트북이 세상에 등장하고 얼마 후, 노트북을 사용하던 전도사님이 있었다. 말씀선포를 위해 일반적인 원고 대신 노트북을 펴놓고 설교를 마쳤다. 지금은 어이없지만 그 전도사님은 바로 사임됐다. 내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성경찬송과 아이패드 성경을 예배시간에 펴놓을 때마다 그 사건이 생각난다. 성경책 보다 가벼워서도 아니고 휴대하기가 간편해서도 아니다. 내가 이 아이패드 성경을 사용하는 것은 오로지 성경을 찾는 편리함.. 더보기
Praise! "O our God, we thank you and praise your glorious name!" (1 Chromicles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 향기™ 더보기
성탄장식 2010년, 또 한 해를 보내려 한다. 부끄러워 당혹스럽고, 미련으로 아쉽다. 그래도 이즈음에 기쁨을 채워주는 것 있으니 성탄절. 밋밋해도 그냥 보내긴 서운한 마음 커 성탄장식 시늉내기. 우습긴 해도 성탄장식 끄 ~~~~~~ ㅌ ^^* --- 향기™ 더보기
가을을 보낸다. 거센 겨울 바람에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을 보며 가을을 크게 느끼지 못했음이 아쉽다. 겨우 몇 잎 남아있는 초라한 단풍잎을 담으며 단 한 장의 사진도 담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시험을 마친 수험생처럼 홀가분하다. 가을 끝자락을 만지며 이젠 아쉬워 하지 않고 널 보낸다. 또 한 장의 추억 속으로 --- 향기™ 더보기
깊은가을 겨울문턱 내 곁에 바짝 다가선 네가 반갑고 어느 순간 떠나버릴 네가 벌써 아쉽다. 풍성한 너의 냄새가 고맙고 웃음짓는 네 모습이 아려온다. 너를 피우신 큰 이와 미소짓게 하는 네 얼굴에 감사하며 싸늘한 네 입김에 옷깃을 여미면서도 피부결에 내려 앉는 네 촉감이 고맙다. 입동이 지났고 중부엔 첫눈이 날렸다니 분명 겨울일 터 아침 쌩한 찬바람이 가슴까지 몰려드니 마음은 황량해도 차오르는 힘 있으니 걷는 걸음 당차다. 오늘도 움츠러든 가슴 펴고 이글거리는 널 담는다. 고맙습니다. --- 향기™ 더보기
Rest in Heaven! 사진클릭 (크게 볼 수 있는 사진)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enter that rest, so that no one will fall by following their example of disobedience." (Hebrews 4: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4:11) 주님께 돌아가는 날 험난한 나그네 길을 돌아 이젠 환한 웃음으로 맞으시는 주님 품으로 애써 미소지으며 보내는 이들 두 목사님의 가정에 주님의 위로를 빈다 오늘 아침 하늘도 주님의 반김과 위로를 보이는지 남은 나그네 인생에 새론 힘으로 북돋는다. 위로 하소서 위로 받으소서 --- 향기™ 더보기
564돌 한글날 564돌 한글날에 --- 향기™ 더보기
가을 아침 오늘 아침 만난 여명 이젠 제법 가을을 느낀다. 오늘은 더욱 그렇다 일 년 중 초가을 (9월 마지막 주에서 10월 첫 주 사이에) 단 며칠, 그것도 5 분여만을 보여주는 아침 향연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을 올려다 보는 버릇때문에,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만나 가을속에 있음을 정말 실감한다. 지긋하고 지루하도록 찜통 속에 있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아침 표정을 간직한 가을이 앞에 있다. 이제 또 한 주간을 보내며 이 주간이 지나 정말 평온한 안식과 은혜로운 교회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가을이 오듯이 은혜와 평강이 우리게 오길...... --- 향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