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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글쓴이: 향기™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다. 지난번 여행에 들르지 못했던 코모* 호수를 보러 가는 날이다. 사진으로 본 호수 주변 멋진 풍경을 떠올리며, 숙소에서 가까운 두오모 광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밀라노 중앙역을 향해가는 마음이 즐겁다. 지하철을 내려 중앙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언뜻 사과 방송을 들었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대수롭잖게 여기며 역 매표소로 향한다.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닌데 아직 창구가 닫혀 있다. 그러고 보니 역 내 분위기가 심상찮다. 사람들 표정이 당황스럽다. 무슨 일일까. 마침 창구 앞에 서 있던 우리나라 청년이 상황을 설명해준다. 파업이다. 전광판에 떠있는 수많은 열차 시각이 운행 취소로 바뀌어 간다. 청년의 설.. 더보기
맑은샘 4월이 오는 것은 힘쓰고 애쓰는 이들이 놓은 디딤돌 때문일까. 단단하던 몸과 맘에 훈풍이 일고 저 너머 희망을 보는 것도 모두 따뜻한 손길 때문일까. 4월을 걷는다, 또박또박 단정하게. 잔인하다던 그 4월 속으로 아무 근심도 없이. iPAD로 만나는 이런 저런 얘기 속에서 그들의 수고를 읽는다. --- 향기™ 더보기
작은 소망 II ----------------------------------------------------------------------------------------------------------------- 작은 소망 II - 향기™ 짙고 파란 하늘 소담스런 구름 벗삼아 맑은 시내 흐르는 넓고 푸른 들판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주신 은혜 고마와 얼굴 가득 웃음 머금고 나아갑니다. 주님 품 안에 자라게 하신 부모님 뛰놀며 말씀 듣던 어린 시절 작은 고민 함께 나누던 친구들의 얼굴 떠올릴 수 있음이 고마와 늘 성전에 있게 하신 주님의 사랑과, 큰 믿음과 헌신 열정 넘치는 사랑스런 동역자와 한 틀에 넣어 부끄러운 저도 사용하심이 넘치도록 고마와 멀리 가지 마라 걱정하시는 주님 손 꼭 붙들고 나는 날마다 저 너른 들.. 더보기
I'm a Christian. --------------------------------------------------------------------------------------------------------------------------------------- I'm a Christian (By Maya Angelou)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m not shouting "I'm clean livin." I'm whispering "I was lost, Now I'm found and forgiven."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 don't speak of this with pride. I'm confessing that I stumble and n.. 더보기
맑은 샘 맑은 샘 편집위원 꽤 오랜 사진 뿐이군요. (죄송) 다음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보너스! 맑은 샘 편집위원 기회가 되면 현재 편집위원님들의 사진도... --- 향기™ 더보기
맑은샘 발송용 봉투 맑은샘용 봉투 맑은샘용 봉투, 2007.3.22 제작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07 월간 '맑은샘'에 기고된 포토에세이 모음 2007년 2007년 포토에세이 모음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06 월간 '맑은샘'에 기고된 포토에세이 모음 2006년 2006년 포토에세이 모음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05 월간 '맑은샘'에 기고한 포토에세이 모음 2005년 2005년 포토에세이 --- 향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