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HURCHES ever seen #42 (내가 본 교회 시리즈 42) -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Venezia, Italy ]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산타 마리아 살루떼 교회
( Fondamenta Salute 30123 Venezia, Italia / +39-041-241-1018 / http://www.seminariovenezia.it / segreteria@seminariovenezia.it )


대운하의 남쪽에 있는 거대한 큐폴라를 가진 교회.
1630년 페스트가 물러간 것에 감사하여 그 다음 해에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기 위해 건축되었다.
거대한 둥근 지붕이 있는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내부의 성구 보관실과 천장에는 티토레트의 걸작 '가나의 혼인잔치'와 타치아노의 그림이 있다.





























살루떼 교회 안에서 내다 보이는 운하 건너편의 종루



아카데미아 다리 위에서 본 살루떼 교회와 주변 풍경















싼 마르꼬 광장쪽에서 본 살루떼 교회

2006. 8. 7. 월요일 촬영

베네치아 대부분의 교회들이 종루와 같은 모습이거나 큐폴라(둥근 지붕)가 없는 형태이나 이 살루떼 교회는 웅장하고 큐폴라가 멋지다.







베네치아 교회들 중 가장 웅장한 외형 때문인지 그리 유명한 교회는 아닐지라도 꽤 관심이 가는 교회
'내가 본 교회 시리즈'
참 오랜만의 포스팅
---
향기




Copyright (c) 2014 Hyanggi.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 Text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41 (내가 본 교회 시리즈 41) - Santa maria Groriosa del Frari, Venezia, Italy ]

Basilica di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교회
San Polo, 3072 30125, Venezia, Italy‎ / +39 041 272 8611 / www.basilicadeifrari.it )


고딕양식의 프란체스코 교회.
정면 현관 조각이 볼 만한 곳.
베네치아파의 거장 타치아노의 '성모승천'을 비롯하여 도나텔로의 '세례자 요한' 조반니 벨리니의 '성 모자와 성인들' 등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내부에는 베네치아의 유명인들이 다수 잠들어 있다. 타치아노의 묘도 있다.
타치아노의 '성모승천'이 교회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06. 8. 7. 월요일 촬영







성경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가득채워지는 다른 곳과 달리 유난히 많은 조각작품으로 장식된 교회 내부가 꽤 흥미로와 기분마저 들뜨게 했던 곳.
한 켠에서 울려오던 미사 중 말씀이 귓가를 맴돌던 그 때가 떠오른다.
---
향기




Copyright (c) 2013 Hyanggi.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 Text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40 (내가 본 교회 시리즈 40) - Chiesa Evangelica Valdese, Milano, Italy ]


Chiesa Evangelica Valdese, Milano, Italy 밀라노 복음교회, 이탈리아 밀라노
Via Francesco Sforza, 12 20122 Milano, Italy / +39 02 7602 1069 / www.milanovaldese.it )





이 교회는 당시 독일인 선교사가 사역을 담당하고 있었고,
밀라노 한인 교회로서 오후 예배에 한인들이 모이고 있었다.




























2006. 8. 6. 주일 촬영







한인교회를 찾기 위해 호텔 카운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검색해 준 교회였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
향기




Copyright (c) 2013 Hyanggi.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 Text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9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9) - Duomo & Battistero, Pisa, Italy ]

Duomo & Battistero, Pisa, Italy 두오모와 세례당, 이탈리아 피사
(
Piazza del Duomo 56126 Pisa, Italy)




* Duomo 두오모 *

1608년부터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피사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건물로, 특히 성당 입구 '피사노의 문'은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조각의 걸작품이다.
성당 곳곳에서 동양 문화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 갈릴레이가 '진자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램프도 있다.


* Torre Pendente di Pisa 피사의 사탑 *

원 기둥 모양의 아름다운 흰색 대리석 건물로 원래 두오모의 부속 종탑으로 건축된 것.
1173년 피사의 건축가 Pisano(보난노 피사노)가 시작하여 1350년 Simone(시모네)에 의해 완성되었다.
탑이 기울어진 까닭은 모래로 된 약한 지반에 토대를 단 3m밖에 세우지 않았기 때문.
건축 초기부터 기울기 시작해 일단 공사를 중지했으나 탑이 쓰러지지 않으리라는 결론을 얻은 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사탑이 많이 기울었을 때는 북쪽과 남쪽의 차이가 70cm나 났었다.
과학자 Galileo Galilei(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으로 유명세를 탔다.
1990년부터 입장을 금지시키고 사탑을 조금씩 세우는 공사를 하여 2001년 재개관하였으면, 사탑의 보존을 위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시키고 있다.
293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피사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Battistero & Camposanto 세례당과 납골당 *

원형의 세례당은 12~15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니콜라 피사노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반든 설교단에서 예수의 생애와 '최후의 심판'이 묘사되어 있으며 단을 받치고 있는 기둥은 천사의 형상이다.
마치 목욕당같은 모양의 세례반은 침례의식을 위해 제작된 것이며 또한 건물 내부는 뛰어난 음향효과로도 유명하다.
납골당은 1278년 시모네에 의해 만들어진 대리석 건물이며 이때 쓰인 흙은 팔레스타인의 성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구글맵으로 본 위치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앞에 세례당이 있고 그 뒤로 두오모와 사탑이 일렬로 서있다.



두오모



사탑과 두오모



피사의 사탑



세례당



납골당

2006. 8. 5. 토요일 촬영






책에서 보던 모습이 앞에 있으면 그냥 신기하다.
---
Hyanggi™



Copyright (c) 2013. Hyanggi All Pictures & Text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8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8) - Battistero S.Giovanni, Firenze, Italy ]

Battistero S.Giovanni, Firenze, Italy 산조반니 세례당, 이탈리아 피렌체
(
Piazza San Giovanni, . Firenze, Italy)



두오모와 산조반니 세례당, 조토의 종탑은 모두 한 장소에 모여 있다.
두오모 앞에 있는 산조반니 세례당은 단테가 세례를 받은 곳이기도 하며, 두오모가 완성되기 전까지 피렌체의 대성당으로 사용됐다.
동쪽 문은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 칭송했다.
Lorenzo ghiberti(로렌초 기베르티)가 28년이나 걸려 만든 것으로 성경 중 창세기의 이야기를 담은 10개의 부조가 있다.
아담과 하와의 창조부터 솔로몬과 시바 여왕까지 구약의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묘사되어 있다.











2006. 8. 4. 금요일 촬영






세례당, 천국의 문 등 그 이름만으로도 정겹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7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7) - Duomo, Firenze, Italy ]

Duomo, Firenze, Italy 두오모, 이탈리아 피렌체
(
Piazza del Duomo 9 50122 Firenze, Italy)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는 강력했던 피렌체 공국의 종교적 중심지로 Santa Maria del Piore(산타마리아 델피오레) 즉 '꽃의 성모교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296년에 시작되어 170여 년 만에 완성된 부루넬레스키의 작품이다.


114m 높이의 내부에는 베네디토 마이아노의 십자가, 2개의 대규모 기마천상화, 로비아의 채색도판으로 만든 아름다운 부조가 있다.
둥근 컵을 뒤집어 놓은 듯한 원형의 지붕인 Cupola(쿠폴라)에 그려진 Vasari(바사리)의 프레스코화 '창세기' '최후의 심판', 그리고 본당 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유명하다.
지하에는 브루넬레스키의 무덤과 두오모의 전신인 산타레파레타 교회의 흔적이 있다.
464개 계단을 올라가면 피렌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른다.




























































[ Campanile de giotto (조토의 종탑) ]


84m 높이의 '조토의 종탑'은 탄테의 '신곡'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것이다.
희색, 분홍색, 초콜릿빛 대리석으로 장식한 탑은 당시 "과거 누구의 예술보다 완전한 것"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계단을 오르면 피렌체의 시가지가 내랴다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두오모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이곳에 오른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006. 8. 4. 금요일 촬영


 





유럽의 어느 교회와 다른 외관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두오모.
피렌체를 찾는 이들에게 중심적인 장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6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6) - Cheista di Santa Maria Novella, Firenze, Italy ]

Cheista di Santa Maria Novella, Firenze, Italy 싼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이탈리아 피렌체
(Piazza di Santa Maria Novella, 18  50123 Firenze, Italia)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교회로 내부 길이가 100m나 된다.


 

피렌체 중앙역 (Staz. Centrale / Firenze S.M.N.)에 내리면 바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측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건물이 중앙역)

 

 

 

교회 벽을 따라 내려가면 대리석으로 만든 아름다운 정면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찾았을 땐 외부 보수 공사중이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관계로 구글 검색하여 가져온 이미지다.)

 

 

교회 내부 유명 작품 안내도

 

내부 사진 촬영 금지!

관리인(감시인)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온 날 주시한다.
그 눈총을 받기 싫어 아예 카메라를 가방에 집어 넣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어떻게든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지라
똑딱이 카메라를 조심스럽게 꺼내 허리춤에 감추고 막샷을 몇 장 챙겼다.
(아직 저작권이나 초상권등이 큰 이슈가 되던 시기가 아니어서 그 때 손전화나 똑딱이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의무가 아니었기에 셔터 소리를 감출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

지금이야 촬영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이면 마음먹지도 않지만, 그 땐 아쉬운 마음에...

 

다음은 막샷 몇 장^^

 

 

 

 

 

 

 

 

 

 

 

 

 

 

 

 

2006. 8. 4. 금요일 촬영

 


도촬을 감행한 것은
마지막 세 장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고난이 그려진 십자가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5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5) - Church Saint Vincent and Anastasius at Trevi, Roma, Italy ]


Church Saints Vincent and Anastasius at Trevi, Roma, Italy 성 빈센트, 아나스타시우스 교회
(Piazza di Trevi / Via del Lavatore / Via di San Vincenzo / 90 Via della Stemperia, Roma, Italy)

로마 꼴로냐 광장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이 교회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교회를 알고 간 것은 아니고 다음 명소를 보기 위함이었다.

 

 

유명한 트레비 분수 앞 좌측에 교회가 서있다.
분수를 구경왔다 덤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교회다.

 

규모가 작고 내부도 비교적 소박하다.

 

2006. 8. 3. 목요일 촬영

-------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자면,
여행 중 난감한 것 중 하나가 화장실을 찾는 일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찾기도 어렵거니와 대부분 유료이다.
하필 여기서 긴급했고 우리와 달리 교회인데도 화장실 이용이 여의치 않다.
젊은 사제를 만나 사정을 얘기 했더니, 웃으며 안내한 곳이 사제실(우리로 말하면 목양실이자 간이 사택) 안에 있는 은밀한 화장실을 제공해 주었다.
지금도 트레비 분수 사진을 보게 되면 그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
(어느 여행 사이트의 정보를 통해 나중에 알 게 된 사실은 트레비 분수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지하에 공중 화장실이 있단다.)

 

 

트레비 분수 모습도 덤으로!

 

 

 

아시다시피 이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으면 로마에 다시 오게 된다는데
그런 짓(?)은 해 본 적이 없다. ^^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4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4) - Colomn of Paul, Piazza Colonna, Roma, Italy ]


Column of Paul (Column of Marcus Aurelius) 바울 기둥
(Piazza Colonna 366, 00187 Roma, Italy)

빤떼온에서 국회의사당이 있는 Piazza di Montecitorio(몬떼치토리오 광장)을 지나면 높이 42m의 높은 기둥이 있는 꼴로냐 광장과 만난다.
커다란 원기둥이라는 뜻의 Colonna(꼴로냐)가 세워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광장에 있는 기둥은 176년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승리를 기념해 세웠다.
기둥엔 전쟁 모습이 새겨져 있고 꼭대기에는 아우렐리우스의 동상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바울의 동상이 차지하고 있다.

 

 

 

 

 

2006. 8. 3. 목요일 촬영

 

 

 

간혹 예기치 않게 믿음의 선진들의 자취를 만난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3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3) - Basilica di San Pietro, Roma, Italy ]


Basilica di San Pietro (싼 삐에뜨로(성 베드로) 대성당)
(Viale Giulio Cesare (Angolo Via Barletta), 62 00192 Roma, Italy)

베드로의 무덤이 있던 언덕에 초라한 모습의 싼 삐에뜨로 성당이 있었다.
교황 니콜라우스 5세는 베드로에 걸맞는 성당을 건축하도록 명했다.
1506년에 착공해 1626년까지 증개축을 반복해 완성시킨 지금의 싼 삐에뜨로 대성당의 길이는 211.5m에 달하며 높이는 45m나 된다.
건축은 Bramante(브라만테)의 주도로 시작해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에 넘겨졌다.
이 어마어마한 공간 속에 완성시킨 조화와 호화로움의 극치는 글자 그대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예술의 결정판이며,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이다.
라틴 십자가 형태의 성당 정면은 높이 27m의 8개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에 13개의 동상이 있다.
가운데 예수와 세례 요한이 있고 둘레로 11사도가 있으며 동상의 높이만도 5.7m에 이른다.

 

Piazza San Pietro (싼 삐에뜨로, 성 배드로) 광장

 

Basilica di San Pietro (싼 삐에뜨로, 성 베드로 대성당)

 

 

 

 

 

Pieta (삐에따)
성당으로 들어가며 오른편에 미켈란젤로의 걸작 '삐에따'가 있다.
그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조각한 작품으로 성모 마리아가 숨을 거둔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에서 성스러움이 느껴진다.
마리아가 예수님보다 젊게 표현된 것은 성녀로서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한 미켈란젤로의 마음이 담겼다.
예전에 불한당이 망치로 마리아의 코를 부순 사건이 있어 지금은 유리벽으로 가려 있다.

 

내부 모습

 

 

 

 

베르니니의 청동 기둥
1642년에 베르니니가 바로크 스타일로 만든 거대하면서 우아한 나선형 기둥.
청동에 금을 입힌 화려한 기둥은 뒤쪽에 있는 교황의 제단을 더욱 부각 시켜주고 있다.

 

 

 

싼 삐에뜨로 (베드로) 동상
길이가 187m에 이르는 성당 안은 종교적 색채가 짙은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가운데에 발 부분이 닳아서 반짝이는 동상이 싼 삐에뜨로 상이다.
이 발을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말 때문에 그 걸 만지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 줄 서 있다.

 

 

 

 

 

 

 

 

 

꾸뽈라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지름 42m, 지상에서 꼭대기까지의 높이는 136m이다.
1593년 맨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우는 것으로 대공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밑부분에는 4대 복음서의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모자이크 초상화가 있다.

바티칸 박물관 안에서 본 꾸뽈라의 모습

 

성당 정면 위에 있는 예수님과 세례 요한 그리고 11사도상 (일부)

2006. 8. 3. 목요일 촬영

 

 

 

 

성 베드로 대성당을 들여다 보고나면,
그 규모와 아름다움 때문에
그 어떤 성당도 견줄 힘을 잃는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2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2) - Capella Sistina, Roma, Italy ]


Capella Sistina, Roma, Italy 시스티나 예배당, 이탈리아 로마
(Viale Vaticano, 97, 00192 Roma‎, Italy)

시스티나 예배당은 무엇보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으로 유명하다.
이 예배당을 보기 위해선 로마 바티칸 시국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미술관)에 들어가야 한다.

 

박물관 입구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 시간을 기다리며 이렇게 긴 줄을 늘어 선다.

어찌 하다보니 일본 단체 관광객 틈에 끼었다. ^^

박물관 소개가 아니니 박물관 사진들은 생략한다.

 

 

[ Capella Sistina (시스티나 예배당) ]

길이 40.23m, 폭 13.4m, 높이 20.73m의 시스티나 예배당은 교황 선출이나 기타 중요한 의식을 거행할 때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 한 천재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율리우스 2세가 시스티나 예배당의 장식을 위해 브라만테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그는 무척 싫어했던 미켈란젤로를 추천했다.
아무리 천재라도 800 제곱미터나 되는 넓은 공간을 훌륭하게 채울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기회를 이용해서 미켈란젤로를 제거하려 했던 것 같지만, 그런 음모 덕분에 역사에 기리 남을 뛰어난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다.

 

- 사진 촬영에 관한 얘기 -

어쩌다 여행이나 사진 커뮤니티에 시스티나 예배당 내부 사진 -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 이 올라 오면 한결같이 달리는 댓글이 있다.
"사진 촬영 금지 아닌가요? 저는 못 찍게 해서 사진이 없는데요."
맞다. 원칙적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다.

민박집에서 만난 어떤 분이 사진 찍지 못하게 했는데 몰래 한 장 찍고 도망치듯 나왔다며 무용담처럼 얘기하던 생각이 난다.
유럽 현지인은 괜찮은데 동양인은 못 찍게 한다는 등 말도 많다.(그럴리가^^)
어찌됐든 여러 얘기를 들어 보면 사진 촬영금지가 맞다.
관람객이 계속 들어오고 다른 쪽 문(최후의 심판이 있는 벽 쪽)으로 나가는 시스템이어서
몸이 부대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이곳에 내가 들어 섰을 때 셔터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자연스럽게 들렸다.
못 찍으면 어쩌나 싶어는데 다행. (제지하는 사람도 없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도 모른다.)

예배당 내부는 그림 보존 때문인지 모르지만 무척 어둡다.
마치 불꺼진 방에 들어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눈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정도.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긴 셔터시간으로 찍어 예외 없이 흔들렸지만
밝게 보정한 사진들이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조금이나마 깨끗한 사진을 얻어 보겠다고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노파인더로 찍은 막샷이다 보니 사진은 조금 나은데 진사까지 나왔다. ㅋ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2006. 8. 3. 목요일 촬영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곳, 바티칸 박물관.
거기에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만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은,
감동 그 자체.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1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1) - Basilica di San Pietro in Vincoli, Italy ]


San Pietro in Vincoli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
(Piazza di San Pietro in Vincoli, 4a 00184 Roma, Italy)

Metro(지하철) B선 Cavour(카보우르)역에서 도보 2분 정도, 빈콜리 교회는 카보우르 거리의 계단을 오르면 있다.

'Vincoli'는 베드로가 마에르띠노 감옥 지하에 갇혀 있을 때 그를 묶어둔 두 개의 사슬을 뜻한다.
사슬은 콘스탄티노플(오늘날 이스탄불)을 거쳐 로마로 되돌아왔으며 두 개의 사슬을 연결시켜 여기에 보관하고 있다.

 

 

포로 로마노를 나와 큰길을 따라 걷다보니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의 이정표가 보인다.

 

 

교회 입구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며 올라간다.

 

 

계단을 오르고 보니 교회 입구가 아닌 건물 아래로 뚤린 보행자도로다.
(아래 위성 사진으로 보면 빨간원 부분이 통과해 나온 곳.)
통로를 나오자 조그만 광장과 교회가 있다.

 

예상치 못한 모습의 교회 정면

 

들어서니

 

 

 

 

 

 

 

 

 

 

 

 

 

 

 

베드로를 묶었던 사슬

 

 

 

이 교회의 또 다른 자랑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모세상'이다.
1505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무덤 조성 작업이 그에게 맡겨졌을 때 무덤을 꾸밀 대리석을 고르는 데만 8개월을 보냈다 한다.

 

무덤 장식 가운데 하나인 거대한 모세상은 머리 위에 뿔이 달려 있는데, 원래 광채여야 할 것이 졸지에 뿔로 변한 것은 히브리어 성경을 잘못 변역해서 벌어진 일이라 한다.

 2006. 8. 2. 수요일 촬영

 

 

 

이름처럼 '베드로의 쇠사슬'이 큰 의미로 다가온 교회다.
제단의 모습이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을 연상시키고 뿔달린 모세상이 재미있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30 (내가 본 교회 시리즈 30) - Basilica Aemilia, Italy ]


Basilica Aemilia 바실리카 애밀리아, 이탈리아 로마
(Via della Salara Vecchia, 5/6 00186 Roma, Italy)

Capitol(까삐똘) 언덕 위, Piazza del Campidoglio(깜삐똘리오 광장)에 있는 Palazzo dei Senatorio(세나또리오 궁전)의 오른쪽 뒤에 가면 Foro Romano(포로 로마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그 지점 바로 왼편에 있는 교회.

* Foro Romano(포로 로마노): 로마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로 고대 로마의 중심으로 로마의 사법, 정치, 상업, 종교 활동이 활발 했던 곳,
바울이 갇혔던 감옥이 이 포로 로마노에 있다.

 

 

 

 

 

 

 

 

 

 

 

 

 

 

 

2006. 8. 2. 수요일 촬영

 

 

아래는 Basilica Aemilia의 전면 모습으로 구글 검색 이미지(Next Image by Google Search)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교회인듯 하지만
그저 반갑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29 (내가 본 교회 시리즈 29) - Santa Maria in Cosmedin, Italy ]


Chiesa Santa Maria in Cosmedin, Roma, Italy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이탈리아 로마
(Piazza Bocca della Verita, Roma, Italy)

로마에 있는 성당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7층 높이의 로마네스크 양식 종탑과 바닥의 모자이크 장식이 독특하다.

 

 

 

 

 

 

 

 

 

 

 

 

정작 이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이 더욱 유명해진 것은
'진실의 입' 때문인듯 하다.

* Bocca del Verita (진실의 입)
교회 입구에 있는 해신 트리톤의 얼굴이 조각된 둥근 돌판.
영화 '로마의 휴일'로 일약 세계적 명소로 떠오른 이것은 원래 로마 시대 하수구 뚜껑인데,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입을 다물어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입에 손을 넣어 보려면 관광객들로 늘 길게 늘어 선 줄이 더디 줄어듬을 견뎌내야 한다.^^

 2006. 8. 2. 수요일 촬영

 

 

비록 사진에 담기 위해 손을 넣는 짧은 시간의 짜릿함도
여행의 즐거움.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the CHURCHES ever seen #28 (내가 본 교회 시리즈 28) - Santa Maria Assunta, Positano, Italy ]


Chiesa Santa Maria Assunta, Positano, Italy 산타 마리아 아순타 교회, 이탈리아 포지타노
(Via dei Mulini 84017, Positano, Salerno, Italy)

이번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조그마한 휴양도시 포지타노에 있는 Santa Maria Assunta를 중심으로
주변을 지나며 찍은 사진들을 포스팅한다.

철도나 버스를 이용하여 조그만 마을들을 둘러보기엔 시간과 비용면에서 제약이 많아,
여행사의 투어버스를 이용했다.

로마를 떠나 나폴리 폼페이를 둘러 본 후, 해안 좁은 도로를 구비 구비 돌아 포지타노에 도착.

Positano(포지타노)는 지도에서 볼 수 있듯
북으로 폼페이, 서쪽엔 소렌토, 동쪽에 있는 아말피와 살레르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붉은 색으로 표시된 A지점)

 

포지타노에 들어서기 전 해안도로 View Point(전망 좋은 곳 - 포지타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에 있던 마리아 상

 

 

 

도로 곁 어느 집 처마를 장식하고 있던 마리아 상

 

봉우리 정상에 겨우 확인 할 수 있는 십자가 (찍을 당시에는 몰랐다가 사진으로 확인, 우편 아래로 포지타노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포지타노 마을로 들어 선 후, 골목길을 내려가다 만난 교회

벽에 장식된 십자가와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보고, 교회인가 싶었다.

 

건물을 돌아 골목 끝에 이르니 해변.
해변에서 올려다 본 Santa Maria Assunta 교회.

 

일정에 쫒겨 교회 내부를 둘러 볼 시간도 다양한 사진을 얻을 수도 없었다. (투어의 단점)

 

 

아쉬운 마음으로 구글 검색으로 교회 건물을 찾아 봤다.
다음은 Santa Maria Assunta 구글 검색 이미지 (Next Image by Google Search)

 

 

 

 

 

 

 

Arcidiocesi Amalfi (Cattedrale di Sant'Andrea / Amalfi Cathedral) 아말피 성당, 이탈리아 아말피
(Salita Episcopio, 1 84011 Amalfi, Salerno, Italy)

포지타노 보다 우리 여행객에게 더 잘 알려진 Amalfi(아말피).
아말피의 랜드마크인 Amalfi Cathedral(아말피 성당).

 

 

 

Chiesa del Sacro Cuore, Salerno, Italy
(Piazza Vittorio Veneto, Salerno SA, Italy)

살레르노 역 광장에 있는 교회

2006.8.1. 화요일 촬영

 

 

 

살레르노 역에서 기차를 이용 로마로.

참 낯선 이태리어.^^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글쓴이: 향기™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다. 지난번 여행에 들르지 못했던 코모* 호수를 보러 가는 날이다. 사진으로 본 호수 주변 멋진 풍경을 떠올리며, 숙소에서 가까운 두오모 광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밀라노 중앙역을 향해가는 마음이 즐겁다. 지하철을 내려 중앙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언뜻 사과 방송을 들었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대수롭잖게 여기며 역 매표소로 향한다.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닌데 아직 창구가 닫혀 있다. 그러고 보니 역 내 분위기가 심상찮다. 사람들 표정이 당황스럽다. 무슨 일일까.

  마침 창구 앞에 서 있던 우리나라 청년이 상황을 설명해준다. 파업이다. 전광판에 떠있는 수많은 열차 시각이 운행 취소로 바뀌어 간다. 청년의 설명에 의하면 타려던 열차가 출발 수 분전에 취소됐고 다음 열차가 운행되는지를 기다리고 있다 한다. 예약했던 승차권은 취소하고 다음 열차표를 끊었는데 다음 열차도 운행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초조해한다.

  정해진 일정에 의해 움직이는 휴가 여행객에게 돌발 상황만큼 피하고 싶은 게 없다. 우린 어떤가. 내일 여정과 바꾸면 되지만 문제는 이미 예약해 둔 열차표 때문에 그 시간을 기다려 취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또 하나 큰 문제가 있다. 바로 유레일 패스를 개시해야 하는데 창구에 역무원이 없으니 그럴 수 없다. 유레일 패스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유럽에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럽 외 지역에 거주하는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티켓이다. 이 패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개시 날짜에 맞춰 역무원에게 확인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역무원은 직접 여권번호, 유효기간 등을 패스에 적어주고 개시일자 도장을 찍어 준다. 이를 받지 못하면 열차가 취소되지 않고 정상 운행한다 해도 불법 승차가 되어 운임과 과태료를 몽땅 물어야 할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방법을 찾기 위해 역내를 서성이다 한 역무원을 만났으나, 오로지 "Closed"만을 말한다. 코모엔 가지 못해도 내일 또 발품을 팔 수 없으니 패스 개시만이라도 해놓아야 할텐데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한참 후 다른 역무원을 찾아 사정을 얘기하니 역 내 한켠으로 친절히 안내해 준다. 우리 얘기를 들은 사무실의 역무원은 코모행 열차는 오늘 운행하지 않으니 예약된 표는 차후 환불 받을 수 있게 조치해주겠다며 초조한 우리를 미소로 달래고 유레일 패스 개시도 도와준다. 다행이다. 한 고비를 넘긴 느낌이다. 그동안 여행에서 이런 돌발 상황를 만나지 않고 순조로왔던 것이 고마움으로 묻어난다.

  내일을 기약하며 지하철로 되돌아간다. 그런데 조금 전에 나왔던 지하철 입구가 닫혀있다. 모든 대중교통이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이제 어찌할 것인가. 방법을 찾기 위해 나이 지긋한 경찰에게 물으니 지금은 걷는 수밖에 없다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아침의 기대가 꺾이고 지독히 꼬인 날이 됐다. 터벅터벅 시내를 걷는다. 예정에 없던 시내 구경이다. 그리고 문득 창구 앞에 있던 우리나라 청년에 생각이 미쳤다. 그때 거기서 만난 유일한 한국 사람이다. 하나님은 왜 거기 그 청년을 세워 두어 우리에게 상황을 쉽게 알게 해주셨을까. 난감하던 우리에게 친절한 역무원을 만나게 하여 이 난감함을 해결하고 손해를 입지 않게 하심이 문득 보이지 않는 손길처럼 느껴진다. 세상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보이진 않아도 그 분의 부드럽고 따사로운 손길이다. 이런 얘기를 주고받으며 브레라 미술관을 향해 걷는 아내와 내 발걸음이 가볍다.

(그 날 역무원이 처리해 준 티켓은 예약대행사를 통해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
* Como(코모): 이탈리아 북부 코모 호수 남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 밀라노 중앙역에서 열차로 약 40여 분, 북역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Lago di Como(코모 호수)는 길이 46km, 최대 폭 4.3km, 최고 수심 420m에 이르는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다. 바위산과 푸른 호수를 끼고 있는 수려한 풍경 때문에 로마 시대부터 휴양지로 각광 받았고, 영국 시인 쉘리는 '모든 아름다움을 초월한 곳'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을 피해 한가로이 주변을 트레킹하거나 요트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아늑한 마음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1년 10월호 맑은샘 투고, 게재)




[ 코모호수 간단 보기 ]

위 화살표 방향으로 남쪽 Como(코모 마을) 선착장을 떠나 Cernobbio → Moltrasio → Argegno → Sala Comacina → Lenno → Tremezzo → Cadenabbia → Menaggio를 거처 Bellagio에 도착.
벨라지오에서 휴식을 즐기고 코모로 다시 돌아와 밀라노 행.



코모 호수 주변 풍경들





































































새삼 창조의 위대함을 떠올리기도 전에 이미 마음 속엔 그의 능력과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 향기™


'향기 > in Honeymo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ryChristmas2U!  (0) 2011.12.20
MerryChristmas2U!  (0) 2011.12.15
보이지 않는 따사로운 손길  (2) 2011.10.04
Rose 2011  (2) 2011.05.26
맑은샘  (2) 2011.04.04
방주교회, 제주  (0) 2011.03.18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황바람 2011.10.06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알흠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