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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Heinrich Bullinger Grossmunster (대성당 Zurich, Swiss 2006.8.10. Thursday) 12세기부터 100여 년에 걸쳐 지은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쯔빙글리가 사역을 담당했던 곳. 교회당 정문 우편엔 쯔빙글리의 제자였고 종교개혁가였던 하인리히 블링거의 석상이 부조되어 있다. 그 아래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때 가슴 한 켠에 일던 묘한 감정이 스쳐간다. Heinrich Bullinger 상 (두 번째 그 곳을 찾았던 때 사진, 십 년 전의 모습 보다 오히려 깨끗해진 느낌이었다. 주변의 낙서도 지워졌고.) 넥타이를 끌어당겨 얼굴을 들여다봐야 할 정도로 그리웠을까? 이리도 격렬히 사랑하는 방법을 동원함은 우리 아름다운 교회 대리석벽에도 그 누군가의 석상이 필요타 여김인.. 더보기
바탕화면 2010.8. 지루하던 장맛비는 지났지만, 무더위를 뚫고 갈 일이 남았다. 8월에도 건강주실 주님을 의지하고 늘 승리의 삶이 이어지기를. --- 향기™ 2560*1600 pixel 이미지입니다. 사용하실 분은 본인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줄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BGM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강후 목사 / 작곡 노래) 더보기
무더운 날 밀라노 한인교회 (Milano, Italy 2006.8.6 Lord's day) "Worship the LORD in the splendor of his holiness; tremble before him, all the earth." (Psalms 96:9) "그 앞에서 떨지어다" 오늘도 짓눌리는 가슴 속에 뜨거움이 있다. 그 뜨거움이 무더위만은 아닌 것 같으니. 적게 모임이 안타까와도 예배하는 간절함이 있을터 많은 수가 부담스러워 단촐함을 추구하려는가. 떨리는 마음은 정녕 없는 것인가. --- 향기™ 더보기
초복 (初伏) Battistero (세례당 Pisa, Italy 2006.8.5 Sat) [복(伏)날]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는 날. 옛날 궁중에서는 신하들에게 빙과와 얼음을 나눠줬고, 민간에서는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었다. 네이버 백과 -> http://100.naver.com/100.nhn?docid=76826 복날(伏날)은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하는데,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庚日)을 초복, 네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로부터 첫번째 경일이 말복이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10일 또는 20일이 되는데, 20일인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여기서 '경일'이란 일진에 경(庚)자가 들어가는.. 더보기
Jesus First 2006.8.4 (Fri) Duomo (Firenze, Italy)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rk 11:28) "내게 오라" 하시는 주님께 갑니다. 거기서 편한 "쉼"을 얻을 줄 알기에.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7. 참으로 가슴 아프게 보낸 나날들. 7월엔 우리 마음에 따뜻함과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간구한다. 7월엔 아주 많이 많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6월 마지막 날을 보내며. --- 향기™ 바탕화면은 와이드 모니터용 (2560 * 1600 pixel) 입니다. 본인의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줄여 사용하세요.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0.7.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꽃봉오리조차 마이크로 보임은 형제를 향한 내 교만인가. --- 향기™ 더보기
Moses 모세像 (미켈란젤로 작 / San Pietro in Vincoli, Roma, Italy 2006.8.2 촬영) 1505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무덤 조성 작업이 미켈란젤로에게 맡겨졌고, 무덤을 꾸밀 대리석을 고르는 데만 8개월을 보냈다 한다. 그 무덤 장식 가운데 하나인 거대한 모세상은 머리위에 뿔이 달려 있는데, 원래 광채여야 할 것이 뿔로 된 것은 히브리어 성경을 잘못 번역해서 벌어진 일이래나 뭐래나. 우리에게 과연 새로운 모세가 필요할까?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0.5. 5월을 꿈꿔요. 향기가 솔솔대는 주님의 정원에서. 5월을 걸어요. 정원을 거니시는 주님 곁에서. 5월을 느껴요. 부드러운 봄바람 마냥 온화한 살랑거림을. 5월의 정원으로 오세요. 주님 손 꼭 붙들고.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5. Wide 2560 x 1600 (pix) 입니다. 본인의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줄여서 사용하세요. 장미의 계절 5월이 옵니다. 거칠어진 우리 마음에도 향기로운 꽃내음으로 가득하기를. --- 향기™ 더보기
4.19, 50th Rose of Sharon (2006.8.12 / Nikon D70s / Salzkammergut, AUSTRIA) 4.19, 50돌을 맞다.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0.4.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마가복음 10:28) 4월을 시작한다. 봄을 향해 기지개 켜는 철쭉 마냥 오직 주님을 향한 나의 열정은 내 맘에 가득 힘을 채운다.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4. Wide 2560 x 1600 (pix) 입니다. 본인의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줄여서 사용하세요. 고난 받으신 뜻이 부활의 승리가 우리게 있거늘. --- 향기™ 더보기
정말 벗어 나고 싶다. 이 추한 허물로 무슨 말인들 내 뱉으랴. 감내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들다. 이제 피어오르는 꽃향기조차 내 마음 다독이지 못한다. 아직 채 다가서지 않은 봄 속에서 지난 여름을 애써 생각한다. 홀가분하던 그 때가 언제쯤 내곁에 다시 오게 될까. 지난 추억 꺼내어 마음이라도 그 곳에 보내는 하루.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3. Wide 2560 x 1600 (pix) 입니다. 본인의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줄여서 사용하세요. 봄 향기 그리운 3월을 맞으며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고마움에 젖는다.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0.2 시샘으로 막아서는 겨울 심술에도 당신을 기다리는 간절함으로 내 마음 속 망울도 터트리렵니다. --- 향기™ 더보기
Happy Spring! 입춘(立春) 이십사 절기의 첫 째.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태양의 황경이 315도인 때로 봄이 시작된다고 함. (새해의 첫 날은 설이지만,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은 입춘부터이며 우리가 쓰는 띠도 입춘이 시작된 후부터 적용하는 것이라서 오늘이후 태어난 아이들이 진짜 호랑이띠.) 봄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입춘 한파에 김장독 깨진다" "입춘 거꾸로 붙였나"라는 옛 속담처럼 매서운 한파가 시샘한다. 몸은 추워도 마음은 봄의 희망으로 가득 채운다. Happy Spring & Shalom!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2 와이드 모니터용 (2560*1600 픽셀 파일) 입니다. 본인 화면해상도에 맞춰 줄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송구영신 예배의 느낌이 바로 어젠데, 벌써 2월을 맞습니다. 늘 건강하고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 향기™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0.1 무등 어깨 너머 변함없는 네 모습이 오늘도 내겐 힘이 된다. 늘 이글거리는 내마음의 풍차. --- 향기™ 더보기
바탕화면 2010.1 새해에 내게 역사하실 주님의 크신 손길을 기대합니다! 와이드 모니터용 (2560*1600 픽셀 파일) 입니다. 본인 화면해상도에 맞춰 줄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날들을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새해 맞으시길 소망합니다. Welcome 2010, Happy New Year! --- 향기™ 더보기